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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는 공짜로 공부한다] 숙제독서 2023. 10. 24. 23:30
10시 40분 시작
천천히
"나는 공짜로 공부한다" - 살만 칸 (칸 아카데미 설립자)
숙제
'그러고서 1950년대에 미국에서 국가적 자긍심이 위기에 처하고 교육방법과 기준이 공황상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했으니, 바로 스푸트니크 호 발사였다. ····· 그러나 스푸트니크가 불러온 당혹감에 뒤이어 한 가지가 매우 명백해진 듯했다. 미국 아이들이 뒤처지고 있으며 더 많은 과학 숙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.'
'한국이나 대만처럼 학생들이 국제적 시험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나라들은 사실 숙제도 많이 냈다. 그러나 똑같이 높은 점수를 낸 다른 나라들, 일본뿐 아니라 덴마크와 구 체코슬로바키아는 매우 적은 숙제를 냈다. 그리스, 태국, 이란은 숙제를 엄청나게 냈는데 이들 나라 학생들 성적은 형편없었다. ····· 그러는동안, 새천년이 시작되기도 전에 늘 숙제를 가장 많이 내주는 나라였던 소련이 완전히 무너졌다.'
'미시간대학교에서 실시한 대규모 조사의 결론은, 더 나은 성취 점수를 내고 품행상의 문제를 덜 일으킬 가능성을 예견하는 가장 강력한 단독 예측변수는 숙제에 들인 시간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의 빈도와 시간이었다.'
'우리 애 숙제 좀 더 내주세요'
아마도 숙제의 양이 해결책이 아닌 것은 모두가 알고 있었지만, 내가 학생이었을 때나 혹은 가르치는 입장이었을 때, 숙제를 늘리면 이해하지 못하던 것을 할 수 있다/성적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을 막연히 했다.
최근의 한국에서는 공교육의 숙제보다는, 사교육에서의 숙제가 주를 이루는데, 이 경우에는 숙제의 질을 충분히 높일 수 있긴 한 것 같다. 그렇다면 한국의 숙제는 성공하고 있는가? 이 때문에 한국은 국제적 시험에서 상위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가?
상위 성적을 기록하는 것에는 영향이 있다. 그렇다면 왜 숙제가 적은 나라들 중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나라도 있는가?
한국의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의 사교육은 아마도, 정말 좋은 숙제를 내고 있는 것 같다. 최소한 학업 성취 면에서는. 그리고 어쩌면 사회적 성공이라고 볼 수도 있는 대학 입시를 위해서도.
11시 28분 끝
꾸미지 않고 솔직하게 적는 법을 연습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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